어느 날, 내가 거실에서 편히 쉬고 있을 때, 목욕을 끝낸 어머니가 수건 한 장만 걸친 채 나타났다. 샴푸 향기가 퍼진 가운데 어머니는 세탁물 더미 속에서 속옷을 찾기 시작했다. 마치 나에게 엉덩이를 보여주듯 자연스럽고 대수롭지 않게 행동했다. 평소에는 어머니의 그런 모습에 신경 쓰지 않았지만, 왜인지 모르게 심장이 두근거렸고 참을 수 없어 안아버렸다. 어머니는 '뭐야?!'라고 놀라 소리쳤다. 하지만 그 목소리는 멀리서 들리는 듯 했다.
어느 날, 내가 거실에서 편히 쉬고 있을 때, 목욕을 끝낸 어머니가 수건 한 장만 걸친 채 나타났다. 샴푸 향기가 퍼진 가운데 어머니는 세탁물 더미 속에서 속옷을 찾기 시작했다. 마치 나에게 엉덩이를 보여주듯 자연스럽고 대수롭지 않게 행동했다. 평소에는 어머니의 그런 모습에 신경 쓰지 않았지만, 왜인지 모르게 심장이 두근거렸고 참을 수 없어 안아버렸다. 어머니는 '뭐야?!'라고 놀라 소리쳤다. 하지만 그 목소리는 멀리서 들리는 듯 했다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