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나 다른 느낌… 피부의 감촉… 오랜만이라서일까? 눈을 가린 채 안겨져서 마음과 몸이 가득 차버렸다. 이렇게 흥분한 적은 없었다. 왜 그런지 나도 모르겠다. 몰랐었다. 그날, 남편에게 보이며 모르는 남자에게 안겨지고 말다니.